'헬로이방인' 신봉선의 뽀뽀 시도에 강남이 화들짝 놀랐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헬로! 이방인'에는 신봉선과 함께 신년맞이 MT를 떠나는 이방인들(강남, 파비앙, 프랭크, 핫산, 버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남은 멍 때리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강남은 침을 흘리면서도 줄곧 멍 때리기 표정을 유지, 프랭크의 발냄새 공격도 거뜬히 참아내며 버텼다.

그러나 그 어떤 공격에도 요지부동하던 강남이 신봉선에게는 무너졌다. 신봉선이 뽀뽀를 하려고 다가오자, 강남은 “누나 잠깐만”이라고 다급하게 외치며 신봉선을 저지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헬로이방인'은 외국인들이 한국 문화를 체험하며 다양하게 소통하는 모습을 그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파일럿으로 제작돼 호평을 받은 후 정규 편성됐지만 저조한 시청률로 3개월 만에 폐지가 결정됐다.
‘헬로이방인’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