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비에릭, 아스날서 메디컬 테스트...이적 임박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01.16 00: 08

폴란드의 신성 크리스티안 비에릭(17, 레기아 바르샤바)이 아스날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는다.
유럽 빅리그 다수의 팀들로부터 관심을 받던 유망주 미드필더 비에릭이 결국 아스날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15일(이하 한국시간) 비에릭의 소속팀 레기아 바르샤바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비에릭이 아스날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로 한 점에 대해 동의했다"고 보도했다. 메디컬 테스트는 해당 팀으로 이적하기 전에 거쳐야 하는 공식 절차로, 비에릭의 이적이 임박했음을 뜻한다.
레기아 바르샤바에 따르면 비에릭은 16일 영국 런던으로 이동해 아스날의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비에릭의 메디컬 테스트에서 문제가 발견되지 않는다면, 아스날로의 이적이 거의 성사됐다고 봐도 무방하다. 비에릭은 "난 런던에 가게 될 것이다. 꿈이 이루어졌다. 빠른 시간 내에 공식적으로 아스날의 선수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비에릭은 레기아 바르샤바의 유소년 팀 소속으로, 성인팀에서도 몇 차례 기회를 잡아 2014-2015 시즌 정규리그 5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경기에 출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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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기아 바르샤바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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