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요하임 뢰브 감독 선임 위해 노력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레알 마드리드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과 재계약을 맺었다. 오는 2016년 6월까지 계약이 되어 있는 안첼로티 감독에 대해 레알 마드리드는 2017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현재 레알 마드리드는 그 후의 일을 계획중이다. 안정적으로 팀을 이끌고 있는 안첼로티 감독이지만 후임으로는 새로운 감독을 노리고 있는 상황.

그 주인공은 독일 대표팀 감독인 요하임 뢰브. 이미 레알 마드리드는 뢰브 감독에게 감독직 의사를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한국시간) 문도 데포르티보는 "레알 마드리드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뢰브 감독에게 감독직을 제의한 상황이다. 현재 긍정적인 입장을 내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물론 아직 정확하게 결정된 것은 없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는 심사숙고 하며 뢰브 감독 영입에 더욱 신경쓸 것"이라고 밝혔다.
뢰브 감독은 2014 브라질 월드컵서 독일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또 최근 열린 FIFA 발롱도르 시상식에서는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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