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마무리 네프탈리 펠리스와 410만 달러 재계약
OSEN 박승현 기자
발행 2015.01.16 07: 09

[OSEN=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텍사스 레인저스가 16일(이하 한국시간) 두 번째 연봉조정신청권한을 갖고 있던 우완 투수 네프탈리 펠리스와 재계약 했다고 발표했다. 연봉은 410만 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펠리스의 지난 해 연봉은 300만 달러였다.
펠리스는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는 바람에 지난 해 7월 5일부터 메이저리그에 복귀할 수 있었다. 하지만 7월 하순부터 팀의 마무리 투수를 맡을 정도로 좋은 구위를 보였다. 30경기에 나서면서 2승 1패 22세이브 평균자책점 1.99를 기록했다. 2009년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던 펠리스는 2010시즌 40세이브를 올리며 올 해의 신인에 올랐고 올스타전에도 출장했다.  2011시즌에도 32세이브를 올렸다.
한편 이날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좌완 투수 브렛 세실과 247만 5,000달러, 세인트 루이스 카디널스는 백업 포수 토니 크루즈와 77만 5,000달러, 시카고 컵스는 펠릭스 듀브론트와 192만 5,000달러에 각각 재계약 하면서 연봉조정신청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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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와 410만 달러에 재계약, 연봉조정신청을 피하게 된 네프탈리 펠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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