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가 연일 높은 시청률을 이어가고 있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압구정백야’는 전국 기준 14.1%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4.6%)보다 0.5%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초반에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압구정 백야’는 백야(박하나 분)가 서은하(이보희 분)에게 정체를 밝히면서 한층 더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이어가고 있다.

전작에서 파격적인 막장 전개로 화제를 모으며 폭발적인 시청률을 기록했던 임성한 작가가 이번에도 막강한 저력을 보이고 있어 관심을 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은하가 백야를 버렸던 이유가 드러났고, 백야는 서은하에 증오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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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