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 백업포수 말도나도와 2년 195만 달러 계약
OSEN 박승현 기자
발행 2015.01.16 07: 58

[OSEN=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밀워키 브루어스가 백업 포수 마틴 말도나도와 2년 계약했다고 16일(이하 한국시간) 발표했다. MLB.COM의 아담 맥칼비 기자는 사이닝 보너스 5만 달러 외에 올 해 연봉 80만 달러, 2016년 110만 달러 등 모두 195만 달러를 받게 된다고 전했다. 
말도나도는 이번에 첫 번째 연봉조정신청 권한을 갖고 있었다. 지난 해 연봉은 50만 2,000달러였다.
2004년 드래프트 27라운드에서 애너하임 에인절스(현 LA 에인절스)에 지명돼 계약했던 말도나도는 하지만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지 못하고 2007년 1월 방출 됐다. 같은 달 밀워키 브루어스가 마이너리그 계약했고 2011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지난 해는 조나단 구크로이의 백업포수로 주로 뛰었으며 1루수, 3루로도 나오는 등 52경기에 출장했다. .234/.320/.387/.707의 성적을 보였다. 포수로는 42경기(선발 29경기)에 출장했고 도루 저지율 32%를 보였다. 패스트볼 2개, 수비율은 .889였다. 피치프레임 역시 평균이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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