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메오네, "토레스가 이름값을 해냈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5.01.16 08: 04

"토레스가 이름값을 해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6일(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2014-2015 코파 델 레이(국왕컵) 16강 2차전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홈에서 열린 1차전서에 2-0의 승리를 챙겼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날 무승부로 1, 2차전 합계 4-2로 8강에 나서게 됐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서 "토레스가 드디어 자신의 이름값을 해냈다"면서 "토레스 덕분에 너무 행복하다. 오늘 우리의 기대에 그가 대답을 해줬다"며 토레스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시메오네 감독은 "우리는 오늘 지능적인 경기를 펼쳤다. 또한 두 명의 빠른 공격수들이 있어 어떤 기회에서도 위협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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