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일일드라마 '가족의 비밀'이 1%대로 또 tvN 프로그램 1위 왕좌를 수성했다.
1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가족의 비밀'(극본 이도현, 연출 성도준)은 시청률 1.17%(케이블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회 시청률 1.6%보다 0.43%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이날 방송된 tvN 및 CJ E&M 전 채널 프로그램을 통틀어서도 전체 1위의 기록이다.
'가족의 비밀'은 주요 프로그램들이 줄줄이 종영한 tvN 프로그램의 공석에서 유일하게 1%를 넘기고 있는 드라마다. 이 뒤를 이어 이날 재 방송된 'ENEWS 명단공개 2015'와 '삼시세끼'가 각각 0.94%, 0.82%로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한편 신은경, 김승수, 류태준, 차화연, 효영, 이일화 등이 출연하는 '가족의 비밀'은 칠레의 국민드라마 '엘리사는 어디있나요' 리메이크작. 지난 13일 1.82%로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관심을 받고 있다. 매주 월~목요일 오전 9시 40분 tvN에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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