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이 2015년 아시아 투어 ‘더 모멘트 오브 김우빈 인 아시아(The moment of Kim Woo Bin In Asia)’에 나선다.
소속사 싸이더스HQ는 김우빈이 오는 17일 중국 심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투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심천을 비롯해 중국 북경, 상해, 태국, 대만, 인도네시아까지 총 6개 도시 아시아 투어가 예정돼 있다.

지난해 서울 팬미팅을 시작으로 홍콩과 대만, 상하이, 태국에서 팬미팅을 개최, 매회 티켓 매진 사태는 물론 한류 4대 천왕으로 자리매김한 김우빈이다. 올해는 ‘더 모멘트 오브 김우빈 인 아시아’라는 이름을 내걸고 다시 한번 아시아 전역에 나서 해외 팬들을 만난다.
소속사 측은 "특히 김우빈은 해외 팬들과 1년 만에 만나는 자리인 만큼 작년과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팬들과 자연스러운 만남을 가질 계획이며, 해가 지나도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는 팬들에게 김우빈만이 선보일 수 있는 따뜻한 공연 구성으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영화 '기술자들'과 영화 '스물' 촬영으로 인해 해외 팬들과 만날 기회가 적었는데도 불구하고 항상 변함없이 큰 사랑을 보내주신 해외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다시 한 번 아시아 곳곳을 돌며 팬들의 사랑에 보답할 예정이다. 오랜만의 만남인 만큼 투어 기간 동안 팬들과 뜻 깊은 소통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우빈은 올 상반기 영화 '스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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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더스H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