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가 "학생도 아니고 군인도 아니기에 뱉은 말은 책임져야 한다"며 성숙해진 마인드를 내비쳤다.
유승호는 16일 한 패션지를 통해 "아직은 배우 유승호로 돌아오는 중이다. 이렇게 부담을 짊어지고 있으면 분명히 자유롭게 연기가 나오지 않을 테니까 이겨내야한다. 학생도 아니고, 군인도 아니고, 사회인이 됐으니까. 제가 쏟아낸 말에 책임도 져야 하고, 선택한 것에 실수가 없도록 열심히 노력도 할 것이다"라며 연기 계획에 대한 답을 내놨다.
이어 배낭 여행에 대한 로망에 대해서는 “친구랑 같이 배낭 여행을 하고 싶어요. 파리에 오니까 그 생각이 더욱더 짙어진다. 멋 내고 다니는 편안한 여행 말고, 진짜 배낭 하나만 메고 걷고 싶다. 입대하기 전에 친한 친구들이랑 제주도에 갔었다. 스쿠터를 빌려서 제주도 곳곳을 다녔는데, 그때 생각이 많이난다"고 밝혔다.

유승호는 함께 공개된 화보컷에서 남성성을 강조한 컨셉트를 기반으로 상남자 매력을 분출했다. 특히 제대 후 더욱 날렵해진 얼굴 선과 강렬한 표정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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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