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현정이 MBC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소소한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김현정은 MBC '무한도전-토토가'에 출연한 이후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출연 후 그는 ‘옛날 사람’, ‘냉동 인간’이라는 별명도 얻었지만 꿈같은 나날을 보내고 있는 중.
그는 '사람이 좋다'를 통해 일상을 소개하며 올해 마흔살이 된 삶을 보여줄 계획이다. 올해로 데뷔 17년 차가 된 가수 김현정은 5집 앨범 이후 가수로서 대중들에게 존재를 각인시키지 못했던 슬럼프의 시간들도 있었지만 의리의 팬들이 있었기에 견딜 수 있었다.
이에 김현정은 최근 직접 만든 음식을 팬들에게 대접했으며, 팬들도 전성기 시절 화보, 앨범, 영상 등 보물들을 꺼내 놓으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김현정은 아직도 댄스 감각을 잃지 않기 위해 꾸준히 최신 걸그룹 춤들을 배워오고 있다. 특히 그녀는 에이핑크의 팬임을 자처하며 90년대 춤과는 다른 깜찍한 춤들을 익히는 데 열심이다. 또 1997년 노래를 배우고 싶어 시작했던 판소리도 지금까지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김현정이 출연하는 '사람이 좋다'는 오는 17일 오전 8시 55분 방송된다.
goodhmh@osen.co.kr
M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