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태규가 윤상현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봉태규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2’의 녹화에서 하루치 먹을 음식을 사서 먹던 멤버들은 남은 음식을 저장하기 위해 값비싼 냉장고를 사는 대신, 땅 속에 항아리를 묻어 임시 냉장고를 만들기로 결심했다.
특히 알뜰살뜰한 봉태규는 누구보다 열심히 꽁꽁 얼어버린 땅을 물로 녹인 뒤 파기 시작했고, 그 광경을 지켜보던 맏형 윤상현은 비효율적이라며 잔소리를 시작했다.

이에 봉태규는 힘들게 만들어 놓은 냉장고를 보며 비효율적이라고 말하는 윤상현에게 울컥해 못내 서운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17일 밤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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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