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에서 순정남 강세찬 역으로 분해 합격점을 받은 그룹 B1A4 리더 진영이 화보를 통해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흡사 007 작전을 연상케 한 매거진 쎄시의 화보 촬영 당일, 해외 공연을 위해 미리 출국한 멤버들을 뒤따라 진영도 비행기에 몸을 실어야 했던 상황. 이 바로 서너 시간 전에 이루어진 화보 촬영인 만큼 스태프는 물론 그의 마음도 편하지만은 않았을 터.
하지만 진영은 이같은 불안감을 이내 떨쳐내고 화보 촬영에 집중하며, 콘셉트를 정확히 이해한 듯 감정을 이끌어 냈다는 게 현장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드라마에 관한 이야기를 꺼내자 두 눈을 반짝거리며 깨알 홍보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고.


이날 화보의 콘셉트는 '첫사랑'으로 그의 풋풋함과 은근한 남성미, 여기에 특급 애교까지 더해져 여심을 강타할 삼단 매력을 감상할 수 있을 예정. 화보를 담당한 스태프는 "어느 컷을 베스트로 뽑아야 할지 엄두가 나지 않는다"며 진영의 화보 컷 한 장 한 장에 커다란 애정을 표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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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