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밤-진짜 사나이'의 여군 특집이 4박 5일 일정을 끝으로 16일 저녁 모든 촬영이 끝난다.
김지영, 이지애, 박하선, 강예원, 이다희, 안영미, 윤보미, 엠버는 지난 12일 논산 훈련소에 입소, 부사관 학교를 거쳐 훈련을 마쳤다.
이들은 첫번째 여군 특집 때와는 달리 한 겨울에 훈련이 이뤄져 색다른 훈련 모습을 보여줄 계획. 혹한기가 한창 진행 중인 상황에서 여군들이 추위와 훈련을 어떻게 이겨냈을 지 벌써부터 기대가 높다.

이에 '진짜 사나이' 측 관계자는 "촬영이 잘 되고 있으며 볼거리 역시 다양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저녁 모든 일정이 끝난다"고 밝혔다.
앞서 공개된 사진에서 멤버들은 머리를 매만지거나, 방탄모를 고쳐쓰기도 하고, 멍하니 휴식을 취하는 등 각양각색의 모습으로 힘든 훈련 중 달콤한 휴식을 즐기고 있다.
특히 무념무상인 듯 멍한 표정으로 머리를 묶는 박하선과 고된 훈련으로 인함인지 울상을 짓고 있는 안영미의 생생한 표정이 눈길을 끈 바 있다.
한편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2는 오는 25일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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