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투세븐, 2014년 앤어워드 모바일 웹 부문 위너 수상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5.01.16 14: 47

- 작년 1월 모바일 웹 서비스 개시 후 쇼핑몰 매출 전년대비 14% 증가
- 제품검색부터 구매까지의 과정 최소화한 프로세스와 UI 디자인이 주효
유아동 전문기업 제로투세븐(대표 조성철)은 자사 쇼핑몰의 모바일 웹 서비스가 제8회 '앤어워드(&Award)'에서 모바일 웹 부문 '위너(Winner)'를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앤어워드는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매년 웹사이트, 디지털 광고, 모바일 웹 등 총 7개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낸 기업이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한다.
185만 회원을 보유한 유아동 쇼핑몰 제로투세븐닷컴은 지난 해 1월 모바일 웹과 앱(APP) 서비스를 동시 오픈했으며 제품 검색과 구매 용이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제로투세븐의 모바일 웹 서비스는 고객들이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브랜드, 포인트, 쿠폰, 무료배송, 사은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세검색을 제공하고 있다. 또 자주 이용하는 상품 검색과 장바구니 기능은 상시 접근할 수 있도록 버튼형으로 상단 고정 배치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검색과 구매 용이성 외에도 최근 구매했던 리스트를 제안하는 '빠른 재구매' 서비스와 또래 엄마들이 많이 구매하는 상품을 제안하는 '또래맘베스트'는 연령별 베스트 상품 및 최다 판매 상품을 보여주고 상품 상세 정보 확인 시 고객 상품평을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 결과, 작년 상반기 모바일 웹 서비스 개시 후 쇼핑몰 매출이 전년대비 14% 증가, 개시 후 모바일 접속을 통한 구매는 꾸준히 높아져 지난해 비중이 35%에 이르는 등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제로투세븐 관계자는 "아이를 돌보면서도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않고 쇼핑할 수 있는 편의성 때문에 모바일로 유아용품, 생필품 등을 구매하는 소위 '엄지맘(mom)'고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라며 "모바일 웹 서비스 론칭을 통해 유아동 업계 모바일 환경개선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향후 제품검색과 구매가 쉬운 쇼핑몰 경험을 제공하고자 시스템 및 디자인을 꾸준히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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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투세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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