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빠진 '삼시세끼-어촌편', 18일 차승원·유해진 출항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1.16 14: 41

배우 장근석이 하차한 tvN '삼시세끼-어촌편'이 18일 만재도로 떠난다.
16일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삼시세끼-어촌편'은 오는 18일 예정된 배편을 통해 만재도의 땅을 또 다시 밟을 예정. 특히 만재도는 2번의 배를 갈아타고 5~6시간 배로 들어가야 하는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외딴섬인 만큼 기후에 따라 배가 뜨지 않는 날이 잦다. 토요일인 17일 역시 기상 악화로 인해 출항이 전면 취소된 상태다.
이날 '삼시세끼-어촌편' 관계자는 OSEN에 "예정된 촬영은 차승원, 유해진으로 진행한다. 하차가 확정된 장근석은 이번 촬영에 참여하지 않는다. 게스느에 대해서는 논의중이나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앞서 tvN 측은 장근석의 세금누락신고 보도와 관련해 불거진 시청자 정서를 고려 "장근석이 방송에 출연하는 것은 시기상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장근석의 하차를 발표했다. 기촬영분 역시 편집된다.
한편, 이같은 결정으로 인해 '삼시세끼-어촌편'은 기존 16일이 아닌 일주일이 미뤄진 오는 23일 오후 9시 50분으로 첫방송이 연기됐다.
gat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