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2에 대한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다. 여신들의 민낯이 공개되는 순간이기 때문.
MBC는 예정보다 일주일 앞선 오는 18일 '일밤-진짜사나이'의 여군특집2를 선공개하기로 했다. 라인업 공개부터 이번 여군특집2에 쏟아지는 관심이 대단하기 때문이다.
이에 MBC도 앞선 여군특집 때와는 달리 여군들이 훈련을 하고 있는 도중 이들의 생활 모습 일부를 종종 공개하며 대중의 관심을 식지 않게 했다.

여군특집2에 쏟아지는 관심은 여군특집1에서 보였던 여신들의 민낯이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화장을 지운 모습도 그렇지만, 혹독한 훈련 앞에 배우, 가수 등 연예인의 수식어를 내려 놓고 자신과의 싸움을 하는 본연의 모습에 대한 지지였다.
당시의 인기는 '진짜사나이'의 인기를 재점화할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시청률은 고공 상승했으며, 여자 연예인들의 눈물과 '먹방'은 희귀한 볼거리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이에 이번 여군특집2에도 지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여군특집1은 한여름에 펼쳐졌지만, 이번 시즌에는 한겨울에 펼쳐지고 있어 펼쳐질 그림들이 상반된다. 계절에 따른 훈련 방식이 확연히 다른 만큼, 이번 여군특집2는 새로운 볼거리들이 넘쳐날 전망이다.
또 출연진이 예능에 출연한 적 없는 이들이 많아 더욱 관심을 끈다. 여군특집1 출연진이 예능 프로그램에 노출이 많이 됐었던데 반해, 이번 출연진은 김지영, 이지애, 박하선, 강예원, 이다희, 안영미, 에이핑크 윤보미, 에프엑스 엠버로, 보미를 제외하고는 예능 프로그램에 얼굴을 많이 비춘 이들이 아니다.
이에 이들의 자연스러운 말투나 행동, 훈련에 앞서 가식 없는 본연의 성격이 나오게 되면서 시즌1보다 더 큰 인기를 얻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출연진이 색다르니, 보여지는 모습이 신선하게 다가오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번 시즌2에는 시즌1에서 박승희 선수가 세웠던 체력장 기록을 깬 인물이 등장했다고 알려졌다. 그만큼 시즌2 역시 여군들의 사기와 의욕이 대단했다는 것을 입증한다. 최근 공개된 체력장 사진에서 역시 모든 멤버들이 이를 악물고 체력검정을 하는 모습이 담겨 있어 새롭게 발견될 캐릭터가 누가 될 것인지 관심이 높다.
여군특집2에 참여한 8명의 여자들의 모습은 18일(일) 일요일 저녁 6시 15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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