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 크로우, 오늘 첫 내한…19일 공식일정 소화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1.17 06: 59

배우 러셀 크로우가 한국을 찾는다.
러셀 크로우가 영화 '워터 디바이너' 홍보차 1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이날부터 20일까지 3박4일 동안 머물며, 오는 19일 오전 11시 리츠칼튼 호텔에서 기자회견, 오후 7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레드카펫 등 공식일정을 소화한다.
이번 내한은 그의 첫 한국 방문이다. 영화 '레미제라블' '로빈후드', '신데렐라 맨', '뷰티풀 마인드' 등으로 국내에도 널리 알려졌다. 영화 '글래디에이터'(2001)로 제 73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워터 디바이너'는 러셀 크로우가 연출과 출연을 겸한 작품이다. 제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참혹했던 갈리폴리 전투 중 실종된 세 아들을 찾아 호주에서 머나먼 땅 터키를 홀로 찾아온 한 아버지의 여정을 그렸다. 2015년 호주 아카데미 영화제 작품상을 비롯, 9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올가 쿠릴렌코, 제이 코트니 등이 출연한다. 오는 2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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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 디바이너'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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