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하하-미노 '야만TV', 파일럿→정규 확정…26일 첫방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1.16 17: 33

가수 하하와 미노(프리스타일)가 호흡을 맞췄던 Mnet 파일럿 프로 '야만TV'가 정규 프로그램으로 돌아온다. MC였던 하하와 미노는 그대로 유지된다.
16일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하하-미노의 '야만TV'는 파일럿에서 정규 프로그램으로 안착에 성공했다. 올해 CJ E&M 보유채널들이 선보였던 3~4개의 파일럿 프로그램 중 첫 정규 안착이다.
특히 지난 1월 5일 방영된 '야만TV'는 아직까지 뜨지 않은 신인, 끼와 재능이 있는 연습생, 일반인 등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취지를 앞세워 호응을 얻었다. 특히 Mnet이 음악채널이라는 점에 착안해 출연자의 음악적 역량에도 포커스를 맞춰 타 프로그램과 차별화를 꾀했다.

또한 콘테이너 박스에 마련된 독특한 디자인의 세트장과 디제잉을 접목시킨 모습 등은 신선함을 안겼으며, 파격적인 장면을 '야동(야망.동영상)'이라는 타이틀로 별도 온라인 공간을 통해 투표를 유도하는 등 시청자 참여형 콘텐츠로 주목 받았다.
한편, '야만TV'는 오는 26일 월요일 Mnet에서 정규 첫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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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만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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