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애리조나로 전지훈련을 떠나는 롯데 황재균과 강민호가 출국 수속 카운터에서 한 여인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는 16일부터 3월 4일까지 48일간 미국 애리조나와 일본 가고시마에서 2015시즌 해외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이종운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12명과 선수 48명이 참가하며 16일 김해에서(오후 4시 10분, 김해 KE1408) 출발해 미국 애리조나로 이동한다.

애리조나에 도착한 선수단은 내달 13일까지 기본기 중심의 훈련을 소화한 후 내달 16일 일본 가고시마로 이동해 연습경기를 통한 실전감각 배양에 나선다.
2015시즌 해외 전지훈련은 3월 4일 모든 일정이 종료되며 선수단은 김해공항을 통해 귀국(오후 7시 50분, 후쿠오카 KE798)할 예정이다. /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