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창진 감독 “브락, 허리부상 심각, 대체해야”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5.01.16 18: 55

프로농구 부산 KT가 찰스 로드의 보조자를 찾는다.
부산 KT는 16일 고양체육관에서 홈팀 오리온스와 결전을 치른다.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전창진 KT 감독은 고민을 털어놨다. 팀내 부상자가 많은 것. 전 감독은 “전태풍이 허리가 꺾여 걷지도 못한다”고 근심을 전했다.
KT는 에반 브락이 허리부상으로 나오지 못하고 있다. 전 감독은 “브락도 허리가 좋지 않아 큰일이다. 심각한 수준이다. 대체선수를 알아봐야 할 것 같다”고 푸념을 했다. 이어 “그나마 박철호와 김승원이 잘 버텨주고 있다. 찰스 로드가 3~4분을 쉬어야 하는데 그 때가 고비”라고 털어놨다.

KT는 하루 빨리 브락을 대체할 선수를 영입해 로드에게 휴식시간을 줘야 할 전망이다. 전 감독은 “그나마 로드가 잘해주고 있어서 고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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