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심장' 유오성 "후배 이민기-여진구 열심히 하더라"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1.16 20: 41

 배우 유오성이 영화 '내 심장을 쏴라'에서 호흡을 맞춘 후배 배우 이민기와 여진구에 대해 "정말 열심히 하는 친구들"이라고 극찬했다.
유오성은 16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개최된 영화 '내심장을 쏴라' 쇼케이스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영화에서 가장 집중한 점에 대해 묻자 "현장에 늦지않으려고 가장 노력을 기울였다. 즐겁게 촬영하려고 애썼다. 함께하는 분들이 즐겁고 행복할 수 있도록 하고 싶었다"고 답했다.

이어 "이민기 여진구 씨가 정말 현장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습에 동화되고 격려하게 됐다. 두 사람 다 열심히 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영화 '내 심장을 쏴라'는 동명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수리정신병원을 배경으로, 평온한 병원생활을 이어가던 모범환자 수명(여진구)이 시한폭탄 같은 동갑내기 친구 승민(이민기)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여진구는 극중 배경이되는 수리희망병원의 모범환자 수명 역할을 맡았다. 병원에서 친구 승민(이민기 분)을 만나면서 희망이 생기고 세상에 다시 발을 내딛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한편 문제용 감독이 연출을 맡고, 이민기, 여진구, 유오성, 김정태, 김기천, 신구, 송영창, 박충선, 박두식, 한혜린 등이 출연하며 는 오는 2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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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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