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동갑' 정재형, 격투기 브레인 등극 "몸은 부실, 머리 좋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1.16 22: 06

정재형이 격투 브레인에 등극했다.
16일 방송된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는 격투기를 배우는 정재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상대방 선수에게 깔렸을 때, 공간을 만들어 빠져나오는 법을 배웠다.
정재형은 시범을 보이는 선수들을 '매의 눈'으로 관찰했다. 송가연은 "보기엔 쉬운데..."라고 말했고, 정재형은 "보기에도 안 쉬워"라고 받아쳤다.

이후 정재형은 "공간을 만들어 몸을 비틀면서 나오는 게 관건인 것 같다"고 말했고, 이에 코치는 놀라워 하며 "'공간을 만들고' 그걸 간파하다니..격투기 아이큐가 높으신 것 같다. 몸은 부실한데 머리가 좋다"고 극찬했다.
이에 어깨가 으쓱해진 정재형은 시범을 보였지만, 역시나 선수 밑에서 끙끙거리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는 스타들이 한 번은 꼭 배우고 싶었던 가슴 속 로망들을 개인과외를 통해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bonbon@osen.co.kr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