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법칙’ 정만식, 최악의 생존지에 ‘그저 웃지요’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5.01.16 22: 18

배우 정만식이 ‘정글의 법칙’에 오자 마자 최악의 생존지에 맞닥뜨려 어이 없는 웃음을 지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에서는 토르투게로 늪지대에서 생존기를 펼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늪지대는 최악이었다. 병만족 멤버들은 걷기도 힘든 늪지대를 이동했는데, 이 안에는 각종 벌레들과 박쥐, 독개구리 등 위험한 생물들도 많아 이들 모두를 ‘멘붕’에 빠뜨렸다. 그럼에도 김병만은 생존지를 지을 터를 만들었고, 이외 기존 멤버들 역시 힘을 내기 시작한 가운데 새내기 정만식은 그저 웃음만 지었다.

안타까운 마음에 박정철이 그에게 “문제 있는 것은 아니죠?”라고 묻자 그는 빙긋 미소 지으며 “문제가 다양하게 있어서 생각이 많아진다”고 말했다. 허공을 바라보는 그의 모습이 허탈했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는 국토의 4분의 1을 국립공원으로 지정해 정부의 허가 없이는 나무 한 그루도 벨 수 없는 코스타리카에서 생존을 시작한 병만족의 16번째 이야기를 담았다. 김병만을 비롯해 임창정, 정만식, 박정철, 류담, 서지석, 이태임, 이창민(2AM), 장동우(인피니트)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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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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