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한열이 직접적인 프로포즈로 웃음을 자아냈다.
16일 방송된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는 영어 템플스테이를 떠난 성시경과 김성령이 그려졌다. 이날 같이 간 알렉스는 일출 이후 같이 동행한 사람들에게 프로포즈용 영어를 가르쳐 주며 완벽하게 하는 사람만 내려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먼저 양한열는 "Let's make a baby"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화면에는 경상도식 프로포즈 "내 아이를 낳아도"의 영어 버전이라는 자막이 떴다.

알렉스는 이 말을 듣고 "너는 사랑에 대해 더 배워와야 할 것 같다"고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는 스타들이 한 번은 꼭 배우고 싶었던 가슴 속 로망들을 개인과외를 통해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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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