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이 송가연의 입에서 '다마'라는 말이 나오자 당황했다.
16일 방송된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는 격투기를 배우는 정재형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재형은 체력이 너무 부족하다는 진단을 받고 체력 키우기에 돌입한다.
정재형의 스승이 된 송가연은 "줄넘기 천개만 하자"고 한다. 이에 정재형은 놀라며 "내 평생 줄넘기를 한 숫자를 합해도 천개는 안될 거다"고 말했다.

이후 송가연은 줄넘기를 하기전 주먹을 보호하기 위해 붉은 붕대를 손에 감으며 "다마를 보호해야.."라고 속어를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정재형은 '다마'라는 말이 아리따운 송가연의 입에서 나오자 폭소를 금치 못했고, 송가연도 갑자기 나온 말에 수줍어하며 웃었다.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는 스타들이 한 번은 꼭 배우고 싶었던 가슴 속 로망들을 개인과외를 통해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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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