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법칙’ 정만식, 불 피우기 한 번에 성공 ‘능력자’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5.01.16 22: 39

배우 정만식이 불 피우기를 한 번에 성공하며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에서는 토르투게로 늪지대에서 생존기를 펼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지석은 정만식에게 불 피우기를 제안했다. 그는 “두 가지만 약속해 달라. 화 내지 않기, 누구 때리지 않기”라고 말해 불 피우기의 어려움을 예고했다. 서지석은 활을 끼우고 처음 연기를 내는 법 까지만 살짝 가르쳐준 후 웃으며 자리를 떠났다.

하지만 정만식은 고작 27분 만에 불을 피우는 데에 성공했다. 이를 본 서지석은 “나는 이틀 하고도 일곱 시간이 걸렸는데”라며 당황했고, 정만식은 순식간에 ‘능력자’로 거듭나 의기양양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는 국토의 4분의 1을 국립공원으로 지정해 정부의 허가 없이는 나무 한 그루도 벨 수 없는 코스타리카에서 생존을 시작한 병만족의 16번째 이야기를 담았다. 김병만을 비롯해 임창정, 정만식, 박정철, 류담, 서지석, 이태임, 이창민(2AM), 장동우(인피니트)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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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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