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강남, 검은색 헤어 환골탈태 '아무도 못 알아봐'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1.16 23: 42

강남이 어두운색으로 염색한 뒤 환골탈태했다.
1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헤어스타일을 바꾸는 강남의 모습이 그려졌다. 새해 첫날 자신의 머리카락이 우수수 빠지는 것을 보고 헤어 스타일 교체를 생각한다.
미용실에 찾은 강남은 어두운 색깔로 염색하고 머리를 좀 자르기로 결정한다. 강남은 변신 후 달라진 모습에 자신이 깜짝놀라고 "내가 친한 형들이 하하, 강호동 이런 예능쪽 형들인데 외모에 별로 신경을 안쓴다. 그래서 나도 그렇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광규와 통화를 했고, 광규는 "이상하다. 니가 아닌 것 같다. 느끼하다"고 평했다.
강남은 이후 거리에 나섰지만 아무도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자 실망하는 눈치를 보였다. 심지어 거리에서 만난 아주머니는 "노란 머리가 예쁘다"는 평을 했다.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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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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