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가 코골이 증상이 심각한 증상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1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코골이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전현무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5시간 동안 병원에서 잠을 자며 자세한 검진을 받는다.
담당 의사는 "자는 동안 140번 이상 깼다. 대부분은 무호흡증때문에 숨을 쉴려고 깬다. 심각한 정도다. 이런식이면 10년 뒤 사망률이 보통 사람의 2배가 된다. 현무씨에게 수면이 지금 아무 의미가 없다. 짧게 자더라도 질이 중요한데 하나도 피로회복이 안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뼈수술을 해야하는데, 지금 현재 왕성한 활동 중이니까 양압기를 사용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 평생 써야한다"고 말해 현무를 충격에 빠뜨렸다.
전현무는 "항상 몽롱한 상태에서 방송을 했다. 끝나고 나서도 하품하기 바빴는데, 왜 그랬는지 이제 알겠다"고 고백했다.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bonbon@osen.co.kr
'나 혼자 산다'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