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외야수 크리스 헤이시와 216만 달러 계약
OSEN 박승현 기자
발행 2015.01.17 02: 22

[OSEN=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LA 다저스가 외야수 크리스 헤이시와 계약, 연봉조정신청을 피했다고 17일(이하 한국시간)공식 발표했다. 헤이시는 216만 달러를 받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두 번째 연봉조정신청 권한을 갖고 있던 헤이시는 지난 해 176만 달러를 받았다.
헤이시는 다저스 선수로는 포수 A.J. 엘리스에 이어 두 번째로 올 연봉조정신청을 피하게 된 선수가 됐다.
2010년 신시내티 레즈에서 데뷔한 헤이시는 지난 해도 119경기에 나서 .222/.265/.378/.643을 기록했다. 299타석에 들어선 것에서 볼 수 있듯이 선발로는 55경기에만 나섰다. 하지만 외야 전포지션을 소화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

헤이시는 지난 해 12월 마이너리그 투수 맷 마질과 트레이드 돼 신시내티 레즈에서 다저스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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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레즈 시절의 크리스 헤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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