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예그리니, 투레의 잔류 확신...투레는 미지근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01.17 08: 12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이 야야 투레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 잔류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하지만 투레는 미지근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투레의 이적설은 지난 여름부터 계속됐다. 투레는 지난 시즌을 맨시티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끌었지만, 맨시티에 대한 불만을 지속적으로 드러내며 이적설에 불을 붙였다. 게다가 동생 이브라힘 투레의 사망 직전 병간호를 위해 팀을 떠나고 싶어했지만, 맨시티가 허락하지 않은 탓에 불만이 더욱 커진 바 있다.
게다가 투레는 최근 CNN과 인터뷰서 맨시티 잔류 의사를 묻자 "큰 질문이면서 쉬운 질문이기도 하다. 일단 지켜볼 것이다"며 "잘 모르겠다. 현재로서는 맨시티 소속이다"며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맨시티는 투레가 이적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유로스포르트'의 보도에 따르면 페예그리니 감독은 "투레가 100% 우리 팀과 함께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사실을 의심하지 않는다"며 이적설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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