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조직·인력 운영 효율성 강화를 위한 직제개편 단행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01.17 10: 10

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는 효율적인 조직 및 인력 운영을 위해 2014년 12월 직제개편을 추진하고, 2015년 1월 해당 직제에 따른 직원 인사를 시행했다.
이번 직제개편은 2014년 5월부터 9월까지 전담프로젝트팀 운영 및 외부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추진한 체육회 직무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업무연관성이 있는 직무를 한 부서로 통합하고, 본부별 부서 재편성 및 부서 ! 신설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경영지원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예산(기획예산부), 인사-총무(인사총무부)를 통합하고, 경영혁신부를 신설하여 신규사업 발굴/혁신업무와 대내외 성과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둘째, 경기단체 및 시도체육회 지원, 관리 업무 강화를 위해 기존 경기운영부에서 체육단체 지원업무를 분리하여 전담조직을 편성하였고(체육단체지원부), 체육인 복지 업무 강화를 위해 체육인 복지부, 국가대표 선수 등 대상 교육업무 강화를 위해 교육지원부를 신설하였다.
셋째, 우수선수 육성을 위한 관리 체제 일원화 강화하고자 태릉 및 진천으로 나뉘어 있던 훈련기획부, 훈련지원부, 스포츠의과학부를 선수촌운영본부 안에 편성하였고, 국가대표 훈련 관리 및 선발 관련 기능, 올림픽, 아시안게임 선수단 파견 업무를 훈련기획부로 일원화하였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직제개편을 통해 1사무차장, 3본부, 1단, 1센터, 2실, 16부, 3임시기구(27개 부서)의 체제를 확립했으며, 앞으로 부서간의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인력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등 스포츠선진국으로서 대한민국 스포츠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다.
새로운 직제에 대한 간부 인사는 2015년 1월 9일, 직원 인사는 1월 15일 각각 단행하였다.
sportshe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