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다."
오랜만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 희소식이 전해졌다. 부상자의 속출로 인해 정상적인 리그 운영이 불가능했던 맨시티에 완벽하게 부상을 떨쳐낸 선수들의 소식이 들려온 것이다. 특히 해당 선수들이 공격과 수비의 주축인 만큼 맨시티는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첼시와 프리미어리그 선두 다툼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는 맨시티는 팀내 득점 1위 세르히오 아게로와 주축 수비수 빈센트 콤파니의 부상에 애를 먹었다. 하지만 이제 걱정을 덜게 됐다. 1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아게로와 콤파니가 완벽하게 회복했기 때문이다.

마누엘 페예그리니 맨시티 감독도 자신감이 가득하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아게로와 콤파니의 몸상태에 대해 "콤파니는 100% 좋은 상태다. 문제가 없다. 아게로도 매일 훈련을 했다. 더 이상 문제가 없다. 선발로 나서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지금 그의 몸상태는 100%다"라고 밝혔다.
두 선수의 복귀는 맨시티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특히 아게로의 경우 16경기에 출전해 14골을 넣어 득점랭킹 2위를 달리고 있는 만큼 맨시티의 승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몸상태가 100%인 아게로와 콤파니는 오는 19일 아스날과 홈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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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히오 아게로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