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로렌스, 제임스 카메론 러브콜 받았다..'대세 입증'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5.01.17 10: 50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로렌스가 영화 감독 제임스 카메론의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리포터는 “제니퍼 로렌스가 영화 ‘더 다이브’ 출연을 논의 중이다. ‘더 다이브’는 제임스 카메론이 20세기폭스와 손 잡고 준비 중인 영화”라고 보도했다.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영화 ‘헝거게임’에서 제니퍼 로랜스와 호흡을 맞춘 프랜시스 로랜스 감독도 함께 카메론의 제안을 받았다. 두 사람이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과 ‘헝거게임: 모킹제이 1, 2’에서 좋은 호흡을 보인 만큼 새 영화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진다.

‘더 다이브’는 실화를 바탕으로 쿠바 출신 다이버 프란시스코 페레라스와 프랑스 출신 오드리 메스트레의 사랑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실제 메스트레는 페레라스에게 지도를 받아 세계적인 다이버로 성장했지만, 500ft(약 152m) 잠수를 하던 중 28살이라는 어린 나이로 사망했다.
‘더 다이브’의 각본은 1차로 ‘아바타’의 리타 켈로그리디스가 맡았으며, 현재 J. 마이클 스트러진스키가 2차 각본을 집필 중이다.
보도에 따르면 제니퍼 로렌스는 영화 출연 제의는 받았지만 아직 출연을 확정 짓지는 않았다. 그는 현재 데이비드 러셀 감독의 영화 ‘조이’ 촬영을 준비 중이며, ‘겨울왕국2’로 디즈니의 러브콜을 받는 등 영화계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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