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부선이 영화 '친구' 속 대사를 인용해 심경을 드러냈다.
김부선은 17일 오전 자신의 SNS에 "아이고, 김부선 이정재 검색어 1위 무언가하고 들여다 봤더니 진짜 수준 떨어지는 사람들이 많군"이라며 "이제 고마해라. 마이 묵었다 아이가"라는 글을 글을 남겼다.
김부선은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작정하고 본방사수'에서 이정재를 언급해 화제가 됐다. 김부선은 딸 이미소와 함께 '연예가중계'를 시청하던 중 이정재와 임세령의 열애소식에 "왜 거짓말 해, 사귄다고 하면 되지 불륜도 아니고"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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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정하고 본방사수'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