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스티로드' 리지, 굴 껍데기에 소주 '원샷'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1.17 12: 14

'테이스티로드'에 첫 출연한 리지가 굴 껍데기에 소주를 마시며 털털한 매력을 뽐냈다.
17일 정오 첫 방송된 올리브 '2015 테이스티로드'에서는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리지가 첫 등장했다.
이날 리지는 먼저 제작진과 만나 박수진을 기다리며 이야기를 나눴다. 설레는 기분으로 먼저 식당에 온 리지는 "클로즈업이 많다"는 제작진의 말에 급히 거울로 얼굴을 확인하며 "팔자 주름이 왜이렇게 짙어졌지"라고 말했다.

이어 박수진이 등장했고 두 사람은 본격 먹방을 선보였다. 이날 문어가 나오자 리지는 인증샷 촬영을 위해 스마트폰을 꺼내들었다. 그런데 케이스가 화려했고, 박수진이 "아이돌스럽다"고 말했다. 이에 리지는 "제가 이런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리지는 이어 굴을 먹고 껍데기에 소주를 따라 마셨다. 그러면서 "잔이 작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올해로 6년째 시즌을 맞은 '테이스티로드'는 시각과 청각, 후각 등 5감과 인간 본연의 욕구인 '식욕'을 자극하며 오랜 시간 동안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프로그램이다.
'2015 테이스티로드'는 시청자들의 요구를 더욱 반영하고 소통을 강화한다. 20대~30대 여성들이 궁금해 하는 것들을 SNS를 통해 조사, 랭킹 맛집으로 선정한다. 또 맛집뿐만 아니라 세련된 라이프스타일까지 보여주며 2030 여성들의 주말스케줄의 가이드가 될 예정이다.
한편 '2015 테이스티로드'는 매주 토요일 정오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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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테이스티로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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