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태우와 딸 지율이 다이어트에 실패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에는 건강검진 2개월 후 다이어트 경과를 살펴보는 김태우의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태우는 107.5kg에서 10kg을 감량해야 했고, 영유아 비만 판정을 받은 지율은 12.5kg을 유지해야 했다. 하지만 몸무게를 재 보니 결과는 실패. 김태우는 700g 빠진 106.8kg, 지율은 300g 오른 12.8kg을 기록했다.

일부러 공복에 몸무게를 재려 했지만 결과는 허무했다. 김태우는 지율에게 “그냥 먹자”며 아침을 권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 마이 베이비’는 가족 전체를 주인공으로 한 패밀리 리얼리티 쇼로, 현재 리키김-류승주, 김정민-타니 루미코, 손준호-김소현, 김태우-김애리 가족이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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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베이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