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태우가 딸 지율의 식탐을 걱정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에는 다이어트를 위해 요가 수업에 간 김태우의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이 곳에서 지율은 요가 시간에는 딴청을 피우다가 간식 시간에 신이 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김태우는 “요가 한 시간 집중 안 하다가 먹을 때만 집중한다”며, “지율아 여기 다이어트 하러 왔잖아. 운동 하나도 안 하고 먹을 때만 집중하면 어떡하냐. 초콜릿을 왜 이렇게 먹냐”며 푸념을 했다.

이어, “이러다 나만해 지면 어떡하냐”며 걱정을 했다. 김태우는 “2015년에는 좀 더 건강한 모습을 위해서 살도 좀 빼려고 한다”며 올해 계획을 말했다.
한편 ‘오! 마이 베이비’는 가족 전체를 주인공으로 한 패밀리 리얼리티 쇼로, 현재 리키김-류승주, 김정민-타니 루미코, 손준호-김소현, 김태우-김애리 가족이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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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베이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