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타블로가 다큐멘터리 번역 감수에 참여했다.
17일 KU시네마테크 측은 오는 2월 7일부터 9일까지 다큐멘터리 ‘나스: 타임 이즈 일매틱’(이하 나스)의 특별 상영회가 열린다고 전했다. ‘나스’는 힙합 뮤지션 래퍼 나스의 데뷔작 ‘일매틱(Illmatic)’(1994)과 이 앨범에 영향을 끼친 것들에 대한 내용을 담은 것으로, 국내 첫 상영이다.
KU시네마테크 측은 “발매 후 20년 동안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품으로 거론되어 온 나스의 ‘일매틱’에 대해 더 깊이 있게 이해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힙합 팬들 뿐만 아니라 음악을 좋아하는 모든 이들이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 작품의 자막 번역은 김봉현 음악비평가, 번역 감수는 에픽하이의 타블로가 맡았다. 2월 7일 16시 상영에는 타블로의 무대인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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