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주안, 해맑은 교통교육..손 들고 ‘도리도리’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5.01.17 18: 10

뮤지컬배우 손준호와 김소현의 아들 주안이 교통법에 대해 배우며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집에서 아들에게 신호등과 횡단보도 건너는 법을 가르치는 손준호와 김소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신호등의 파란 불과 빨간 불을 깨우친 주안은 빠르게 교통법에 적응해 갔다. 빠른 습득력에 손준호는 “주안이가 빨간 불을 보고 정말 급브레이크를 밟더라. 뿌듯했다. 알려주면 알아 듣는구나”하며 감동하면서도 “점점 무서워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횡단 보도를 건너는 법에 대한 교육이 이어졌는데, 김소현은 주안에게 양 옆에 차가 오는지 살피라고 ‘도리도리’하면서 길을 건너라고 했는데, 주안은 고개만 양 옆으로 흔들 뿐 눈은 앞에만 향하고 있었다. 손을 들고 ‘도리도리’ 춤을 추듯 길을 건너는 그의 모습이 귀여웠다.
이후 주안 가족은 밖에 나가 실전 교육도 했는데, 그 자리에서 주안은 파란 불이 바뀐 것을 보고 손을 번쩍 들었지만, 아직도 ‘허당 도리도리’를 하며 길을 건너 모두를 웃게 했다. 아직 30개월 어린 아이의 이 같은 모습에 부모는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오! 마이 베이비’는 가족 전체를 주인공으로 한 패밀리 리얼리티 쇼로, 현재 리키김-류승주, 김정민-타니 루미코, 손준호-김소현, 김태우-김애리 가족이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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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베이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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