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김경호, '파초' 록버전…손승연 누르고 1승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1.17 18: 48

록커 김경호가 '파초'를 록발라드로 파워풀하게 재해석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는 대한민국 음악 가족들의 곡을 재해석한 '음악과 함께 가족은 즐겁다' 편이 방송됐다
김경호는 쌍둥이듀오 수와진의 '파초'(1988)를 택했다. '파초'는 1980년대 당시 수와진의 인기를 끌어올려던 포크송의 명곡. 김경호는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파초'를 록발라드로 재해석하며 깊은 울림을 남겼다. 또한 현악기 연주를 곁들여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완성해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날 김경호는 손승연과의 세번째 대결을 펼쳤다. 명곡판정단에 406점을 획득 숙자매의 '한 마리 새가 되어'로 389점을 받은 손승연에게 1승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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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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