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투하트' 안소희, 이재윤에 분노 "개X이라 욕했나"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1.17 21: 00

'하트투하트' 안소희가 이재윤을 오해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하트투하트'(극본 이정아, 고선희, 연출 이윤정) 4회에서는 티격태격하는 장형사(이재윤)과 고세로(안소희)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장형사는 수사를 하던 중 고세로의 전화를 받았다. 그 와중 양형사(김기방)과 장형사 사이에 오간 대화가 고세로에게 흘러들어갔고, 고세로는 "저에게 지금 개X이라고 욕하신거예요?"라며 울컥했다. 장형사는 고세로의 이야기에 집중하지 않았지만, 고세로는 "경찰서 내편 감싸주기 같은 비리가 존재한다면 철저히 조사하겠다. 암튼 그쪽 저에게 진심이 담긴 사과를 하지 않았다"고 분노했다.

'하트투하트'는 주목 받아야 사는 정신과 의사 이석과 주목 받으면 안되는 대인기피성 안면홍조를 지닌 여자 홍도의 로맨스 드라마다. 치료를 빙자한 만남으로 두 사람이 각자의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는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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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투하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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