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떴다 패밀리' 안혜경(최동은)와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소진(최동주)이 육탄전을 벌였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떴다 패밀리'(극본 김신혜, 연출 주동민) 5회에서는 정끝순(박원숙 분)의 재산을 상속 받기 위한 가족들의 첫번째 미션이 그려졌다.
이날 재산 상속을 두고 경쟁을 벌이는 동은과 동주는 서로의 상황을 이야기하며 경쟁에서 빠지라고 말다툼을 하다가 결국 머리 채를 잡고 싸움을 시작한다. 동은이 동주의 이혼을 언급하며 성질을 건드린 것이 화근이었다.

이들의 싸움은 최달수(박준규 분)이 말려 일단락됐다.
한편 '떴다 패밀리'는 소설 '할매가 돌아왔다'를 원작으로, 200억 원의 상속을 놓고 벌어지는 상속쟁탈전을 유쾌하게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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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떴다 패밀리'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