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원이 이미숙과 장미희를 3자 대면해 긴장감을 높였다.
17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 MBC '장미빛 연인들'에서 이영국(박상원 분)은 자신이 좋아하는 시내(이미숙 분)이 아내인 연화(장미희 분)에게 수모를 당하자 3자 대면을 시켰다.
이날 영국은 시내와 연화를 한 집에 불러들였다. 반지를 훔쳤다는 누명을 쓴 시내의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서였다.
이에 연화는 더욱 큰 배신감을 느꼈으며, 자신이 반지 도둑으로 몰았다는 것을 영국에게 들켰다는 사실에 당황했다.
이날 영국의 이 같은 행동은 질질 끌지 않는 전개로 더욱 시청자들의 흥미를 높였다.
한편 '장미빛 연인들'은 어린 나이에 크게 한 번 넘어졌지만 주저앉지 않고 다시 일어나 인생에 대한 해답과 행복을 찾아가는 주인공과 그 가족을 통해 희망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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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빛 연인들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