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강남이 정자 제작 실습에서 진지한 면모를 보여줬다.
17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28회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한양공고 2편이 방송됐다.
이날 강남과 장기용, 남주혁은 목조건축과에 배정 받아 정자 제작 실습에 투입됐다. 늘 장난기 가득한 행동과 발언으로 웃음을 주던 강남이지만, 이번엔 사뭇 진지한 모습으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셔츠를 바지 안으로 넣는 것을 가장 싫어한다"는 강남이었지만, 안전을 위해 단정한 옷차림을 했다. 남주혁과 장기용이 서툰 모습을 보인 것과 달리 거침없는 대패질로 선생님의 칭찬을 받기도 했다.
강남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가수가 되지 않았으면 목수가 됐을 것 같다. 집중되고 재미있더라"고 말했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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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