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카제트 20호골' 리옹, 랑스 2-0 완파...선두 독주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01.18 07: 12

올림피크 리옹이 랑스를 완파하고 선두를 독주했다.
리옹은 18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아미앵에서 열린 2014-2015 프랑스 리그1 21라운드 랑스와 원정경기서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최근 6연승을 달린 리옹은 14승 3무 4패(승점 45)를 기록하며, 1경기를 덜 치른 마르세유(승점 41)를 제치고 선두를 굳건히 했다. 랑스는 5승 4무 12패(승점 19)에 머물러 강등권인 19위서 벗어나지 못했다.
전반 21분 상대 수비수의 자책골로 손쉽게 리드를 차지한 리옹은 5분 뒤 얻은 페널티킥 기회를 추가골로 연결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키커로 나선 알렉상드르 라카제트가 오른발 슈팅으로 랑스의 골망을 흔들어 리옹에 승점 3점을 안겼다. 라카제트는 이 득점으로 리그 20호골을 기록하며 득점 2위 앙드레 피에르 지냑과 득점 차를 8골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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