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이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부재한 가운데 토요일 예능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은 전국기준 10.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일 방송분(10.9%)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이나 동시간대 1위 성적이다.
'불후의 명곡'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게 된 것은 '무한도전'의 부재 효과가 컸다. 이날 '무한도전'은 2015 AFC 아시안컵 A조 예선 중계방송으로 인해 하루 결방했다.

한편 같은 시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전국기준 9.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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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