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영자가 배우 장영남의 대학 선배로서 '군기잡기 상황극'에 돌입했다.
이영자는 18일 오전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 장영남이 서울예대 92학번임을 알게 됐다. 자신은 서울예대 86학번이었던 것.
이영자는 "선배는?"이라고 물으며 "하늘이다"라는 장영남의 답을 유도했다. 이어 이영자는 "선배한테 손님대접 받겠냐"고 물었고, "조금 받겠다"는 반전 대답이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영자는 "요즘에도 시장 이야기(영화 '국제시장')에서 이북 사투리를 정말 잘했다"면서 장영남과 함께 이북 사투리로 대화를 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는 장영남과 함께 하는 강원도 인제 여행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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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 방송화면 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