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스타리그
조일장이 혈투 끝에 장윤철을 누르고 1패 뒤 첫 승을 신고했다.
조일장은 18일 오후 서울 용산 온게임넷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소닉 10차 스베누 스타리그' 16강 대회 4회차 그룹C 장윤철과의 경기에서 장윤철을 꺾었다.

앞선 그룹A, B 경기가 10여 분 만에 끝난 것과 대비됐다. 조일장과 장윤철이 엎치락뒤치락 탐색전을 펼치며 승부의 추가 쉽게 기울지 않았다. 장윤철의 수비도 만만치 않았지만 조일장의 저력이 앞섰다.
이로써 그룹C에서는 2연승을 기록 중인 최호선이 선두를 지키게 됐다. 조일장과 장윤철이 나란히 1승 1패를 기록해 8강행이 안갯속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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