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 ‘런닝맨’ vs 여신들 ‘진짜-여군2’, 오늘 맞대결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1.18 14: 32

오늘(18일) 훈남들과 여신들의 시청률 대결이 펼쳐진다. ‘런닝맨’ 꽃미남 특집과 ‘진짜사나이-여군 특집2’가 동시간대 방송, 훈남훈녀들이 시청자들의 마음 사로잡기에 나선다.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겨울방학 특집 ‘남학생 탐구생활 레이스’에 2015년 브라운관을 책임질 잘생긴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서강준, 홍종현, 남주혁, 최태준, 서하준이 출격, 여자들의 심리를 풀어가는 구성을 띤다.
훈훈한 비주얼과 시원한 기럭지를 소유한 꽃미남들의 레이스 대결 예고에 방송 전부터 여성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는 상황. 서강준, 홍종현, 남주혁, 최태준, 서하준 모두 수많은 여성팬을 보유하며 대세로 떠올랐다.

서강준은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서울(남지현 분)을 향한 순애보를 보여주며 여심을 흔들고 있다. 또한 최근 종영한 ‘마마’에서 훈훈한 연하남 역을 맡았던 홍종현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뿐 아니라 남주혁은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 강남과 최강 케미로 묘한 브로맨스를 연출하며 여성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교복을 입고 농구를 하거나 복도를 활보하며 최고의 비주얼을 뽐내고 있다. 뚜렷한 이목구비와 중저음의 목소리의 최태준과 젠틀한 매력을 발산하는 서하준도 기대된다.
이날 ‘런닝맨’은 ‘여자들의 심리’를 풀어가는 레이스로 꾸며졌다. 짝사랑을 주제로 진행된 문제인 만큼 멤버들은 물론 꽃미남 배우 5인방의 각양각색 경험담 또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진짜사나이-여군 특집2’은 여신들의 민낯으로 ‘런닝맨’에 맞선다. 여군 특집2에는 김지영, 이지애, 박하선, 강예원, 이다희, 안영미, 에이핑크 윤보미, 에프엑스 엠버가 출연한다. 드라마나 영화에서만 볼 수 있었던 여배우들뿐만 아니라 예능 출연이 적었던 아이돌까지 의외의 인물들이 등장한다.
앞서 여군 특집1에서 걸스데이의 혜리가 ‘애교 여신’으로 등극하며 큰 인기를 끌었던 만큼 ‘제2의 혜리’가 탄생할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여군 특집1이 그랬듯이 이번에도 출연자들의 민낯이 궁금한 상황. 새 멤버들 대부분 우아하고 아름다운 모습만 선보였던 터라 민낯 노출과 민낯에 대한 이들의 반응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여름에 진행된 여군 특집1과 달리 여군 특집2가 겨울 훈련을 담은 만큼 혹독하게 훈련하는 멤버들의 첫 모습도 관전 포인트다.
kangsj@osen.co.kr
SBS, MBC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